
가격도 비교적 합리적인 편이라 부담이 적었고,
무엇보다 메뉴가 단순해서 (전복물회 / 해물순두부 / 하얀해물순두부 정도)
선택이 쉽다는 점이 좋았다.

많은 손님을 받는 곳이 아니고 지역맛집,동네맛집 같은 소박한 분위기였다.

가격도 합리적이다.
전복물회와 해물순두부를 주문했다.
저녁이었으면 소주나 맥주를 한잔 했을텐데~~
살짝 아쉽다.

반찬은 집밥 느낌으로 단출하고 소소했다.
깍두기, 어묵볶음, 미역줄기볶음 같은 반찬들이었고,
화려하진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음식과 잘 어울렸다.


날씨가 영하로 내려간 날이라~~살짝 걱정했지만 물회 그래도 맛있었다.
양배추가득 아삭거리고 전복도 쫄깃하고 육수도 새콤달콤했다.


해물순두부에 전복이 한마리~~
뜨뜻하고 칼칼한게 밥비벼서 완뚝했다.

가게는 작지만 아담하고 깔끔했다.
바닷가 가까이 있어서인지 창가 쪽에서는 바다랑 하늘이 보여서 식사 내내 기분이 좋았다.
내부는 평범했지만, 그 소박함이 오히려 여행 온 느낌을 살려줬다.
서비스는 과하게 친절하진 않았지만, 딱 필요한 만큼 무난했다
. 주문 직후 살아있는 전복을 손질하는 걸 수조에서 꺼내서 바로
써서 내는 걸 직접 볼 수 있었기 때문에 “싱싱하다”는 느낌이 배가 됐다.
가격은 전복물회가 15,000원, 해물순두부가 10,000원이었다.
해산물의 신선함과 양, 그리고 분위기를 고려하면 이 가격은 충분히 합리적이었다.
“여행지 물가 치고 괜찮다”는 생각이 들었다.
둘이서 물회 + 순두부를 나눠 먹는 조합은 정말 ‘탑픽’이었다.
차가운 물회로 속을 시원하게 정리한 뒤, 따끈한 순두부로 몸을 녹이고.
이런 “시원 → 따뜻”의 밸런스는, 여행지에서 피로하고 지친 우리 몸과 입맛을 모두 만족시켰다.
다만 매장이 작고 테이블도 적어서,
만약 피크 타임(점심이나 저녁)을 노린다면 웨이팅이 있을 수 있겠다.
다음에 간다면 조금 여유 있는 시간대 — 아침 겸 브런치 시간대나 평일 점심쯤 — 노려볼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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